경남 산청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부권 중심지 신안면에 행정과 주거가 함께하는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신안면사무소를 새로 건립하고 공공임대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
1981년 건립돼 40년이 넘은 신안면사무소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철거 후 지상 3층, 993제곱미터 규모로 신축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82세대, 지하1층~지상12층, 6005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는 기존 면사무소 해체와 함께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안면사무소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기존 면사무소와 예비군 중대본부는 신안보건지소 옆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과 LH는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1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입주자 신청접수를 실시한 결과, 150명 모집에 383명이 신청해 평균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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