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11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선원 및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어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비수도권 지역 및 외국인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어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주별 고용 외국인 근로자 우선적 검체를 요청했다.
또한 선원 및 육상양식장과 수산물가공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수칙 준수와 외국인 숙소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포항시 김복조 남구청장은 “외국인 선원 및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구룡포선주협회,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 코로나19 확산, 재난재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을 위해 구청에서도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 하겠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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