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은 만성질환 예방과 체력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밸런스워킹PT’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과 밸런스워킹PT코리아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숲 속에서 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운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런스워킹PT’는 유산소, 스트레칭, 점핑 등의 운동을 활용한 운동으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랜시간 앉아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세교정 운동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형 걷기운동▲장애인의 체력,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형 걷기운동▲근력강화 중심의 일반인형 걷기운동까지 총 4종이다.
10명이상 단체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용은 일정 협의 후 운영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지난 밸런스워킹PT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걷기운동을 피톤치드 가득한 맨발숲길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즐겁고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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