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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촌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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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촌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진출

수지면 산촌마을 경관·환경분야 호평…내달 9일 본선 최종 결과 기대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 전경ⓒ남원시

전북 남원시 수지면 산촌 마을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발표한 가운데 수지면 산촌 마을이 진출 마을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주민 화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행사로, 이 콘테스트에서는 주민과 지자체가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된 마을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마을 만들기 3개 분야,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 경합을 벌인 가운데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대면 온라인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마을을 확정했다.

수지면 산촌마을은 그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촌경관, 문화복지 등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산촌 마을 주민들은 농촌경관 주요사업으로 주민들이 완성한 노후담길 등을 돌 모자이크의 다양한 동물들로 꾸며 산촌마을을 찾는 방문객과 출향인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입로 소나무·백일홍 거리조성 및 정자나무, 하천오폐수정비, 산촌정 앞 공원화, 추억의 물레방아 및 바람개비 설치, 구 회관 도색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또한 문화복지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테라리움 화분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미용 프로그램, 팔찌만들기, 탁구교실, 그림그리기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수지면 산촌마을은 이번 진출확정으로 오는 9월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최근 3년 동안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마을공동체를 발굴, 프로그램을 추진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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