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보수작업이 진행 중인 관설동 관설초교 앞 섭재교의 대형 차량 통행이 오는 17일부터 제한된다.
원주시는 통행 차량의 안전 확보 및 주민 불안 해소와 교량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8톤을 초과하거나 높이 2.4m 이상 차량 등의 통행을 8월 17일 0시부터 금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980년 건설된 비법정 도로의 교량인 관설동 섭재교는 난간 일부가 파손되고 오래돼 지난해 하반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
C등급은 구조에는 이상이 없으나 보수가 필요한 경우로 올해 상반기부터 단면보강 등 보수작업에 들어가 다음 주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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