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지난 9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복지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설계 공모로 선정된 자인노인복지관 기본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자인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 3천273㎡에 연면적 3409㎡의 규모로,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3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자인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복지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남권역 일대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진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