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광복절 및 제25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원주시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기념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열린 원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2021년 원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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