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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종합방제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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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종합방제 철저' 당부

벼 출수기 종합방제 소홀시 수량 감소 및 쌀 품질 저하

▲드론을이용한 병해충 종합방제하고있다.ⓒ군산시농업기술센타

전북 군산시는 10일,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병해충 방제와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 등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추이로 살펴보면 전년도 도열병이 발생한 이후, 태풍 등에 의해 널리 퍼진 병포자가 월동해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거름기 많은 논, 2모작 논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제에 소홀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돼 쌀 수량 감소와 미질저하에 영향을 끼치므로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

또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밀식 재배할 경우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많아 발병 포기율이 20% 정도 발생된 논은 출수전 5~10일전로 방제해야 발생율을 경감시킬 수 있다.

중국으로부터 비래하는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주요 해충방제도 필수적이다. 2화기 충으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경우 등록약제로 사전 방제해야 한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수 전 후 병해충 종합방제를 통해 20~30% 정도의 수량감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종합방제와 더불어 폭염 장기화로 인해 논 물 걸러대기 및 물관리에도 특히 신경을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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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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