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 결식 아동 건강꾸러미 지원

식품꾸러미 40박스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회장 오지은)는 지난 6일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식품꾸러미(박스당 5만 원 상당) 40박스를 전달했다.

오지은 회장은 “오랫동안 강원랜드에 근무하면서 우리가 받은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많은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는 지난 6일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태백시

김창동 삼수동장은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과 폭염 등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는 2015년부터 십시일반 마련한 회비를 통해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 후원 및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