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를 지역 내 조기 정착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맹점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2곳 태백시 기관·단체장이 ‘일단시켜’ 배달앱으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해 격무부서, 사회복지단체, 봉사단체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태백시 기관·단체장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총 600여만 원의 가맹점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기존 민간 배달앱의 유명세 속에서 ‘일단시켜’가 입지를 확보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1호 주자로 챌린지를 시작한 류태호 태백시장은 “우리 시에서 소원하던 배달앱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도와 협력해 140여개의 가맹점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비스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 사업이 강원도의 경제적 자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외식업계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단시켜 주문 챌린지’ 는 오는 8월 10일부터 태백지역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제2의 캠페인을 이어간다.
1호 참여자 도로교통공단 태백운전면허시험장 유종률 단장은 이미 6월 30일 챌린지에 참여해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2호 참여자로 지정했다.
‘일단시켜’ 주문 챌린지 캠페인은 앱 통해 음식을 주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시대 마음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