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소룡동에서 항공탄을 추정되는 불발탄이 발견됐다.
9일, 육군 군산대대는 군산시 소룡동 인근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육군부대는 해당 불발탄이 항공탄임을 확인하고 11시경 유관부대 협조체계에 따라 군산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에 협조요청을 했다.
38전대 폭발물처리반(EOD)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불발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수거했다.
수거된 불발탄은 길이 62cm, 직경 18cm로 일제강점기 당시 항공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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