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7일 까지 장애인 보조기기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의 자립 생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체·뇌 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품목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보행차·음식 섭취 보조기기·목욕 의자·전동침대, 시각장애인, 음성 시계·영상 확대 시스템·문자판독기, 청각장애인, 진동 시계·청취 증폭기 등 35개이다.
장애인 교부기 교부사업은 1인 1 제품 지원이 원칙이며, 기존에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교부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사무소에 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우선순위를 적용, 예산 범위 내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작으나마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이 가지는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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