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대구경찰청 가상 견학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대구경찰 슬로건’ 및 ‘안전속도 5030’, ‘보이스피싱’·‘실종아동 예방’ 등 치안 정책을 디지털 뉴트렌드 시대 흐름에 맞춘 가상공간에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가상 견학 행사에는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총 6647명이 방문해 1487명이 이벤트에 응모해 지난 2일 추첨했으며, 4일 당첨자를 공개했다.
전국 경찰 최초로 실시한 메타버스 활용 홍보에 국회사무처·서울시청·한국관광공사 등 총 15개 기관에서 관심을 보이는 등 공공기관 내 메타버스 붐을 조성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메타버스도 해보고 신선한 체험이었다. 가상공간을 활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는 모습이 참신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상공간에서 치안정책을 체감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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