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피해 극복의 일환으로 8월에 납부하는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에 대해 감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행 내용은 지난 6월 군의회에서 의결한 지방세감면 동의안을 기반으로 8월에 과세할 주민세에 대한 사항으로, 대상은 군내 모든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1만1000원)와 개인과 법인사업자에게 과세되는 사업소분 기본세액(5만5000원)이다.
성주군은 2021년 주민세의 감면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8월중에 각가정과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제지원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