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배달앱인 ‘대구로’가 오는 10일부터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25일 정식 오픈한다.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해온 대구로를 정식 오픈에 앞서 배달앱 주사용자인 MZ세대 밀접지역인(계명대)과 달서구, 달성군 지역 1000여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로는 ‘주문은 대구로 배달은 댁으로’ 란 의미로 지난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대구로’ 홈페이지(http://www.daeguro.c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가맹점은 ‘대구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상담 후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는 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가 적용되고 매일 1회 가맹점주가 직접 자유롭게 광고할 수 있는 무료 광고 기회가 주어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로’는 가맹점에게는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신규가입 시 쿠폰(5천원)과 할인 구매한 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기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구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