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공직사회에 시민체감 행정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바람이 불고 있다.
군산시는 방역, 경제성장, 현안, 민생업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4개 핵심 분야에 대해 각 부서별로 시민체감 적극행정 중점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을 맞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체감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대시민 만족 행정구현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중점과제에 대해 적극행정 실무부서 1차 사전선정 검토를 거친 뒤 시민참여위원회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8월 중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적극행정의 핵심가치인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공직사회가 기존의 관행과 한계를 뛰어넘는 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었으며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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