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예비후보는 8일(일) 오후 3시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을 방문했다.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신안 압해 정씨 조상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배운 정세균 예비후보는 다산 초당을 찾은 자리에서 “다산 선생의 사상이나 철학을 정치할 때 사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지금이야말로 다산 선생의 실용적인 정치 철학이 반영되서 애민사상, 국민을 섬기고 사랑하는 그런 정치가 제대로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다산의 실사구시를 좌우명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사람을 쓰는데 달려 있다는 뜻의 ‘위방 재어용인(爲邦 在於用人)’을 인생잠언으로 삼고 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다산 초당 방문에 앞서 故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장인 광주 염주체육관을 찾아 김홍빈 대장의 도전정신과 개척자 정신을 기렸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故 김홍빈 대장은 의지의 한국인의 표상으로 그의 정신은 다음 세대에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9일(월) 오전 10시 신안으로 이동해 압해 정씨(나주 정씨) 고유제 및 세적비 제막식이 열리는 종친회 행사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광주·전남지역 기자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2박3일 광주·전남지역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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