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군산시 인구정책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정책 및 일자리‧정주여건 등을 주제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7작품을 접수받아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총 5작품의 입상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첫째를 출산하는 과정의 설렘과 출산과정에서 경험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서비스 및 출산장려금 혜택을 소개했다. 우수상은 부부 단 둘의 행복보다는 시끌벅적한 두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이 가치가 있음을 영상에 담았다.
이 밖에도 군산시 전입이야기, 육아휴직정책 소개, 취업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한 3팀의 작품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시 인구정책 서비스를 통해 출산이 기쁨이 되는 순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과 함께 영상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관한 제안을 수렴하는 통로를 지속 운영하고 시민들의 보다 효율적인 정책서비스 이용을 독려해 긍정적인 인구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선제적인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영상은 군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청원조회 및 유관기관 미디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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