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가 또다시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사랑제일교회는 8일 오전 11시께부터 본 예배를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구청으로부터 2차 운영 중단(8월 6∼25일) 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됐던 지난달 18일부터 4주째 일요일마다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감염병법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이날 교회의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와 대면 예배 현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측의 강력한 저지로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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