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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장단 코로나19 집단감염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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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장단 코로나19 집단감염 긴급 회의

신속한 정보 전달과 현재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확산 차단대책 마련 주문

창원시의회는 6일 오전 관내 남창원농협 농산물종합 유통센터(이하 마트)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남창원농협에서 지난 2일 근무자 1명이 확진받은 이후 6일 현재 총 18명이 확진 받았다. 검사대상 시민이 2만여명에 달한다,

창원시의회는 임시선별검사소 관련 시민불편과 불만이 심각하다는 점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의회가 긴급 의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이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김상운 국장으로부터 마트 집단감염 발생 경위와 후속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부족한 선별진료소 문제, 폭염 속 시민 장시간 대기 및 교통체증 문제, 창원시의 다소 미흡한 대응과 남창원 농협의 안일한 대처 등을 지적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지쳐있는 시점에 대형마트 집단감염까지 발생하여 마음이 무거울 따름”이라며 창원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트를 이용하신 시민들에게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일 수 있도록 창원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시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확충 및 빠른 검사결과 통보, 다양한 루트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남창원농협에 대한 명확한 책임 요구, 역학조사관의 추가 확보 및 현재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확산 차단대책 마련 등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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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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