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어린이기자단이 6일 우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우천면 소규모재생사업 아동친화 특화음식 레시피개발 시식 품평회’에 참석해 취재 활동을 펼쳤다.
횡성군은 강원도내 최초 아동친화도시다. 아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19년 어린이기자단을 창단했고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
이들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군정 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아동의 시각에서 군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단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특화 음식 사진을 촬영하고 담당 요리사, 행사 담당자와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가지는 등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또한, 앞으로 지역 탐방 등 아동·청소년 권리증진과 관련한 여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횡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정책수립, 정책제안, 아동권리 등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어린이기자단이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 공동체의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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