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인권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1차 원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위해 시민대상 인권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7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세 이상 원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원주시의 인권의식 수준을 파악하고 차별 및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로 수집되어 '제1차 원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덕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는 살고 싶은 인권도시 원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어느 일부 계층만의 인권이 아닌 원주시민 모두의 인권증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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