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제59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 수상할 ‘군산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민의 장 9개 분야 중 문화예술체육장 1명, 애향봉사장 6명, 산업장 1명, 노동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농림수산장 1명 등 6개 분야 11명에 대한 접수를 마쳤다.
이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 → 시민참여서비스 → 설문조사’란을 통해 수상후보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위원회 심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견 수렴과 공적 현지조사를 8월 중으로 마치고 오는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은 오는 10월 1일 시청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은 고취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별도의 초청 없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기념행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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