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5일 시청 오거리에서 출근 집중시간에 출근 차량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및 전입유공지원금 등 각종 전입 시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홍보를 활성화하고, 보다 범시민적인 인구 늘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와 뜻을 함께하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 회원들 2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조례 개정으로 전입을 유도한 영천시민에게 전입자 1명당 5만원을 지급하는 ‘전입유공개인지원금’을 신설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를 모르고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많아 혜택 홍보 및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상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장은 “영천시의 인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구 늘리기 및 시정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각종 단체 방문 등 대면 홍보가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으로도 인구 늘리기 운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열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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