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6분경 여수 국가산단 00 화학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전기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00 화학공장 직원과 협력사직원이 함께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을 하던 중 직원이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쓰러진 직원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자체 운용 중인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사고가 난 발전기는 공장에서 가동중인 가스터빈발전기 4기 중 한 기로 최근 신규 설비로 교체된 뒤 지난달 중순부터 시운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사고 현장을 찾아 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특히 경찰은 사고 당시 발전기의 전원이 꺼졌는지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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