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7월 초부터 해외 경제활동과 공무출장 등 지원을 위해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신청을 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은 필수 공무출장, 경제활동, 공익 등 목적으로 오는 9월 30일 이전 출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4일 현재 115건을 접수한 상태다.
다만 개인적인 교육이나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하거나 출국예정일이 오는 10월 이후인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한 경우 오는 30일까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예방접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기준 충족 여부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시·군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출국 전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감염병관리과나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해외 경제활동, 긴급 출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출국해야 하는 도민이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출국 예정자는 출국 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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