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예천 출신 양궁인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달성을 기념해 ‘예천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도쿄 올림픽 2관왕이며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인 김제덕 선수는 예천초등학교, 예천중학교를 졸업해 경북일고에 재학 중이며, 경기 내내 열정적으로‘코리아 파이팅’을 외친 장면으로도 화제를 남겼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예천군은 김 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달성을 축하하고 활의 고향이자 관광도시인 예천을 알리고자 김 선수의 고향인 경북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방법은 진호국제양궁장(활체험센터), 삼강주막, 회룡포, 곤충생태원, 천문우주센터, 예천박물관 등 지정된 6곳의 포토스팟 가운데 진호국제양궁장(활체험센터)을 포함한 3곳 이상을 방문해 참가자 본인의 얼굴이 나오도록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각 포토스팟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이벤트 참가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300명에게 예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참가자 가운데 진호국제양궁장 활체험센터에서 활 체험을 즐긴 선착순 100명에게는 체험지원금도 지급한다.
또, 김제덕 선수가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힘찬“코리아 파이팅”구호를 가장 잘 재연한 인증샷을 남겨준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5만 원 상당의 활 관련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
공사는 경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경우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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