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방자치제도 정착과 행정선진화를 위해 제정, 수여하는 제 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종합 시상식 대신 수상 지자체별 간소한 개별 시상식으로 열렸으며, 4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 김충환 최종심사위원회 위원장 및 국·소·본부장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의 6가지 분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4개 분야(행정혁신·문화관광·복지보건·산업경제분야)에서 1위를, 2개 분야(지역개발·환경안전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점수 차로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14회에 이은 두 번째 '종합대상' 수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3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혼신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경북 경주시와 전남 곡성군, 울산 북구를 종합대상으로 결정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 구미시와 경남 합천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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