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집중 지도점검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집중 지도점검 실시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검사 확인서 소지여부 등 확인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8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관내 외국인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쯤 44만6880여평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코로나검사 확인서 소지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독, 열체크 등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는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 강릉시는 4일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실시했다. ⓒ강릉시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외국인을 고용하는 업소 대표자는 신규 고용시 2일 이내 코로나검사 음성확인서를 필히 확인 후 채용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불이행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 및 제49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시설폐쇄 또는 3개월이내 운영 중단 처분될 수 있으며 법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김한근 시장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의 대다수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이며 현재 급격한 확산세는 잡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로 앞으로도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현장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