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2호선 세입자’는 네이버 인기웹툰 ‘2호선 세입자’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인터파크 평점 9.5를 받을 만큼 관객만족도가 높은 공연으로, 여렵게 역무원에 취직한 계약직 청년 이호선과 2호선 세입자 간의 리얼생존 휴먼판타지를 다룬 코믹 휴먼 판타지이다.
영주시는 관내 소외계층은 무료로 초대하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8.9.~8.12.)하면 된다. 공연 소요시간은 100분이며 관람료는 좌석 당 5천원(14세이상 관람가)이다.
예매기간은 오는 5일(목) 9시부터 13일(금) 12시이며, 예매방법은 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회관에 방문 예매도 가능하다.
이중식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 연극은 살다보면 자신만의 고민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 고민의 크기도 작아진다는 내용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즐거움과 위로를 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유선전화(☎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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