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방문자에 대한 출입 명부 작성 및 관리가 추가된 방역수칙이 적용됨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의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방역수칙은 300m²이상에 해당하는 상점·마트·백화점은 집객 행사 및 시음·시식이 제한되며 출입자의 발열 및 증상을 체크하여 유증상자 일 경우 출입을 제한하며, 특히 3000m²이상 대규모 점포에 대하여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30일 0시부터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수칙이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휴가철 많은 이용객이 찾는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이마트 속초점,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 모든 출입자의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안내와 함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이행여부확인 및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층 더 방역점검 및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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