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임산부와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한 선별진료소 우선 접수·검사 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일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고 다수의 피검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아의 안전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위한 우선 접수 및 검사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우선 접수창구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임신 확인서 혹은 임산부 배지, 등본 혹은 아기 수첩을 지참해 선별진료소 접수 4번 창구에서 접수 후 뒤편 검체실 4번으로 이동해 신속하게 검체 채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우선 창구 운영으로 배려대상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증대와 임산부 및 영아에 대한 사회적 배려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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