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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에 따른 도심 속 녹지공간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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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에 따른 도심 속 녹지공간 피해 최소화 ‘총력’

지속되는 폭염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녹지공간 긴급 급수작업 실시

경북 포항시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목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급수작업 등 녹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녹지관리원 50여 명과 급수차량 5대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포항철길숲, 해도도시숲 등 대형 도시숲을 비롯해 가로수, 띠녹지 및 화단 등 소규모 녹지대에 이르기까지 도심 전역에 걸쳐 긴급 급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가 도심 녹지공간 긴급 급수 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또한, 영일대 장미원 등 주요 녹지시설 내 관수시설(스프링클러, 점적관수, 쿨링포그)을 오전, 오후 2차례 가동해 수목과 초화류의 활력을 유지하고,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멀칭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포항시 김응수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심 내 녹지공간은 무더운 여름철 그늘을 제공하고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폭염에 따른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철길숲 내 수경시설인 계류와 벽천, 음악분수 등을 모두 가동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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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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