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 1층에 있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크리에이터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별별아지트’ 오픈식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전보다 TV의 중요도가 하락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률이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의 1인 미디어에 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영천시·경상북도·(재)경북테크노파크는 3자 협약을 통해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해 수준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말에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지난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 구축 및 크리에이터 교육, 지역 우수기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제품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별아지트에서 교육을 받고, 그것을 기반으로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을 수료한 후 1인 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도시철도가 달리고 경마공원이 완성되는 등 발전하는 영천의 모습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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