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관련업체 코로나 19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

이달 31일까지 호텔·리조트·야영장·놀이공원 등 310개소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지도 점검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 휴가철 맞아 관광관련업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 ⓒ경주시청 제공

경주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주를 찿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