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 비대면 공연이 도내 18개 시·군의 명소를 배경으로 순항 중이다.
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춘마이크 강원의 28개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공연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 강릉 올림픽파크·고성 왕곡마을·철원 고석정·춘천 김유정 문학촌 등 현재까지 18개 시·군의 명소와 주요 공간을 고루 담아내며 공연을 진행, 유튜브 채널 '강릉문화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청춘마이크 강원은 기존사업에서 추가로 2억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명은 ‘청춘마이크 시너지 강원’으로 8월 중 강원도 내에서 공연을 선보일 청년예술가 30팀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58개 팀이 도 내에서 총260여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시너지 강원은 오는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 기준 70만원부터 5인 기준 최대 210만원, 그리고 총 4회의 공연을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
'청춘마이크 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민 문화향유와 청년예술가와 지역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하반기 추가로 진행될 사업을 통해 도 내 곳곳에서 청년문화예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돈설 문화원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이 간절한 이 시기에, '청춘마이크 강원'이 선보이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청년들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힘듦을 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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