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 홍보와 제2회 섬의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인 '570 : 클라우즈 오브 통영'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첫 개최를 앞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상호교류하기 위한 국제 다원예술제다.
'570 : 클라우즈 오브 통영'은 570개 섬으로 둘러싸인 통영을 소재로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통영 한산도, 비진도, 추봉도 등을 중심으로 섬을 답사해 수집한 자료를 미학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로 재현한다.
전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동시 관람 인원을 20인 이내로 제한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워크숍'이 마련된다.
워크숍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코딩 언어를 비롯해 가상 세계 구축 원리와 통영 섬과 관련한 오픈소스를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직접 구현하는 방법을 다룬다.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내년 3월18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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