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 발생을 지속하고 있다.
충북도는 3일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나와 누계 39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5명, 충주 14명, 제천·증평·진천·단양 2명, 보은·옥천 1명이며,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894번’~‘충북 3895번’, ‘충북 3919번’~‘충북 3932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3894번과 392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3925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돌아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3919번과 3920번은 3774번의 가족이다. 3921번과 3922번은 384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926번과 3927번도 가족인 35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1660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896번’~‘충북 3917번’으로 기록됐다. 가족 감염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3896번은 3859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3897번~3899번은 388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나왔다. 3903번과 3917번이다. 3812번~3814번은 3871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440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10대 미만과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3904번’~‘충북 3905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이들은 ‘충북 35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420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충북 3909번’, ‘충북 3918번’을로 기록됐다. 30대는 외국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130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와 20대로 ‘충북 3907번’~‘충북 3908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감염경로 불명이다. 20대는 실거주지가 부천시다. 누계 394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60대와 50대로 ‘충북 3910번’~‘충북 391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충북 3879번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60대는 무증상이다. 누계는 58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906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7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37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30대로 ‘충북 393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63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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