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 19 피해의 최소화와 실업·복지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존에 모집 운영 중이던 백신접종지원사업 및 생활환경방역사업은 물론, 신규 유형으로 관내 대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대면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방역지원사업까지 협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8월초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모집인원은 총 362명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 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위기는 물론, 고용상황도 악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 일자리사업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고용의 안정화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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