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충북도는 2일 전날 도내에서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38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주 13명, 청주 8명, 증평 3명, 제천·단양 1명이며 이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7명이나 나왔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871번’~‘충북 3875번’, ‘충북 3880번’~‘충북 3887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3871번, 3882번, 3886번~3887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872번~3873번은 10대와 10대 미만으로, 가족인 3859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지역 확진자는 426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868번’~‘충북 3870번’, ‘충북 3889번’~‘충북 3893번’으로 기록됐다. 389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869번과 3870번은 각각 부산과 광주시 거주자다. 3889번과 3891번은 ‘충북 35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 확진자는 1645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충북 3877번’~‘충북 388번’, ‘충북 3888번’으로 기록됐다. 3878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877번은 ‘충북 3797번’, 3888번은 ‘충북 3753번’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128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30대로 ‘충북 3876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동거인은 2명이다. 발열 증상이 있다. 제천 확진자 누계는 418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879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500번’의 직장동료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5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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