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이 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카페 창업대회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2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카페 창업경진 대회'는 혁신적인 카페 운영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육성 사업이다.
선정된 동아리 청소년에게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카페 창업에 필요한 교육, 물품, 네트워크 연결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총 6개의 동아리(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청년 기업가와의 멘토링과 IR 피칭교육, 시제품 제작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후 교육과 실전을 바탕으로 각 동아리만의 특색 있는 카페 늘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 '늘품'은 지난 5월 개관한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있는 청소년 카페로, 창업경진 대회를 통해 선발된 동아리들이 실제적인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카페 운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053-793-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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