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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새마을회장 허위경력 기재에 모르쇠...형평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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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새마을회장 허위경력 기재에 모르쇠...형평성 대두

대구시,부녀회장 허위경력에 제명처리와 형평성 논란…

대구 달서구새마을회장의 허위경력 기재를 두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말 취임한 우동보 달서구새마을회장의 허위경력이 제출한 경력은 달서구 새마을 협의회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뒤늦게 사실로 확인됐다.

▲달서구청에 제출한 프로필ⓒ프레시안 (조여은)

지난 4월 말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새마을회장의 취임식에서, 달서구 새마을회 사무국장(이하 사무국장)은 총회에서 우 회장의 경력을 ‘전 A 라이온스회장을 역임했다고 소개했고 그런 내용이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됐다.

이런 사실에 대해 달서구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언론 인터뷰와 달서구의회에서 “당연히 경력이 있다면 회장의 경력이지 평회원의 경력이 아닐 것이다”고 판단하고 “회장역임으로 기제했다”고 말했다.

즉 우 회장은 본인의 이력을 새마을 지회에 넘겼고 넘기는 과정에서 사무국장의 단순한 실수로 과대포장 됐다는 변명이다.

달서구 모 의원은 “그것을 단순실수라 표현하는데 실수냐? 실수라고 표시하기에 중대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같은 시기 대구시 B구 새마을회부녀회장은 허위로 경력을 기재해 시로 부터 부녀회장직을 제명당한 일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동일한 사건을 두고 형평성이 문제로 대두됐다.

전 A 라이온스 임원은 “우동보라는 분은 평회원으로 계시다 나가셔서 일면식도 없습니다. 같은 클럽 출신인줄도 모르고 구청에서 얼굴보면 그냥 인사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달서구민 C씨는 “현재 달서구새마을회는 회장 승인 없이 사무국장 독단으로 일을 처리하는 조직이라면 더 이상 존재 이유가 없다”라며 새마을의 위상을 훼손하는 행동에 대해 명백한 사건조사를 통해 더 이상 달서구새마을회의 혼란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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