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 접수 종료 D-30일을 앞두고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진피해 신청접수가 한창인 장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진피해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지를 나눠주며 지진피해 접수를 독려했다.
이어 2층 접수처를 방문해 노란색 근무 조끼와 명찰을 착용한 후 지진피해 신청을 하러 오는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피해 신청접수가 이제 약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를 꼭 보상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피해 접수 막바지 홍보 현수막, 각종 언론매체, SNS 등 모든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대적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개인 신청에 비해 접수가 까다로운 공동주택 공용부분, 구분소유 상가 공용부분 및 상가 전유부분에 대한 접수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홍보 전단을 추가로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진피해 신청접수는 주택의 피해뿐만 아니라 상가, 종교시설, 사립보육시설, 소규모 사업장, 농축산시설, 부속물 및 가재도구 등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물건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접수에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진피해 전담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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