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조 포항시 남구청장,"살수차 운영으로 시원한 여름 나세요!"

폭염에 살수차 운영 발대식 갖고 시범운영

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살수 임대차량 1대, 자체차량 1대, 산불감시차량 2대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발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남구청은 폭염과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 밀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변 및 철강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를 투입한다.

▲포항시 남구청이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운영 발대식을 갖고 있다.ⓒ포항시 남구청 제공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도로 보수 T/F팀을 구성하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포트홀과 소성변형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김복조 남구청장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폭염 심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자제와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