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 1,770곳에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화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방문 기록을 남기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기 출입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전자 출입명부(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꺾는 IT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안심콜 서비스 번호를 이용하면 전산으로 저장된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는 4주 후에 자동 삭제된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 대상은 유흥시설, 홀덤펍,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목욕장, 학원, 숙박시설, 파티룸, 마사지·안마 업소 등 총 1,770곳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며 “안심콜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중 이용시설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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