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하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추진

ⓒ군산경찰서

전북 군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하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선도·보호활동을 펼친다.

30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학교전담경찰관은 공동체 치안을 지향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등 지자체와 협업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청소년 거리상담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이 집단으로 모이는 카페, PC방, 볼링장 등을 점검하며 청소년들의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하계방학 중 청소년비행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학교측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학교전담경찰관은 SNS를 활용해 비대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