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인파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통시장과 의성마늘시장을 대상으로 개인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방역 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전통시장과 의성마늘시장 등 주요이동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열 감지,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상가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의성·염매·금성·봉양·안계) 상인회에 충전식 분무기를 배부해 주1회 이상 점포, 화장실, 하수구 등 시장 전 구역에 자체 방역소독을 상황 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서는 장날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미착용자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마스크 배부·착용토록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4차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 하는 상인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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