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국민체력100 원주체력인증센터의 협력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상반기 운영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국민체력100 원주체력인증센터의 체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연세대학교 운동의학센터에서 의학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주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참가자, 건강도시 공모사업 참여자, 이통장협의회,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유방암 환자 및 일반인 대상자) 및 가정의학과 학생실습 참여자 등 총 2077명이 참여했다.
운동의학검사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저·중·고위험군 3단계로 분류해 심혈관질환 위험군 선별검사, 당뇨위험군 선별검사, 혈관탄성도 평가, 노인 골밀도 및 지방간 위험지수 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달부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료기관 매칭 수요 증가에 따라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위한 전문진료가 필요한 경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연계해 진료의뢰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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