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드림 생산자협동조합이 지난 5~6일 장흥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남도드림 생산자협동조합(대표 문상영)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작은 나눔이 수해로 상처받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하루 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특산품을 기부 해준 남도드림 생산자협동조합의 귀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도드림 생산자협동조합은 2018년에 설립되어 장흥지역 27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 지역 특산품 생산․유통 및 홍보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실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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