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황철호 부시장이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현장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대응태세 및 폭염대책 추진상황 등을 살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군산역·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안내와 마스크 착용 홍보물을 배부하며 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군산디오션시티 더샵 건설현장을 방문, 건설 근로자 방역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체감 35도 이상) 발생 시 근무시간 조정 및 작업 자제 ▲충분한 물과 휴식 공간 제공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사업주가 지켜야 할 규칙 안내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그늘, 휴식, 물) 준수를 요청했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이 더욱더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군산시도 코로나19 대응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